[Section1] SW 벡엔드 부트캠프 첫번째 회고 :)
4월 25일부터 오늘까지 벌써 section1이 끝났는데,,,
정말 시간이 말도 안되게 빨리 지나갔다.
엉망진창 같지만 그래도 뭔가를 하긴 해서 그에대한 회고를 해보려고 한다.
# 지난 한달간 내가 한 일들...
1. 프로그래밍의 시작과 Java 폭풍진도 나가기
몇번 써보지도 못한 리눅스도 제대로 이해해보고, 프론트엔드도 잠깐 맛보고, git 등 여러 프로그램의 활용법도 배웠다.
블로그도 만들어만 놓고 안쓰다가 다시 사용할 이유를 찾았다. TIL(Today I Learned)를 배운날 기준 +3일 내에는 다 해보려고 했지만 결국은 밀리기 시작했다 ㅎ...
일단 제일 중요한건 진짜 미친듯한 속도로 자바 공부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아직 이해되지 않은 부분이 많지만 주말에 조금씩 보충을 할거다 ㅠㅠ
아마 저번주에 제네릭 할때부터 그냥 머릿속이 엉망이 된거같은데 빨리 복습을 해야겠다@.@
2. 미루기만 하던 git과 1일 1문제 도전!
작년에 친구랑 git 잔디 한번 깔아보자 말만 수백번하다가 이제서야 드디어 시작했다..!!
아직은 작디작은 잔디지만, 부캠이 끝날 때쯤에는 그래도 6개월 양이니까 좀 커지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1일 1문제는 꾸준하게 실행되고 있지는 않다. 나 혼자 문제를 설정해서 이해하고 풀어보려니 시간도 오래걸리고,
할 일이 많은 날에는 시작조차 못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래도 평일 5일중에 3일 이상은 하려고 노력중이다~
(코딩 실력이 조금씩 좋아진다면 1일 1문제 정도는 잘 지켜지겠지..?)
3. 좋은 생활습관 만들기
생활습관은 사실상 공부시간이 만들어줬다고 보는데
9시부터 수업이 시작되니 8시 기상은 당연히 보장되어 버렸다 ㅋㅎㅋㅎ
오랜시간 의자에 앉아있다보니 허리가 아픈건 당연지사,,
알바도 같이하는데 일 특성상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서 허리는 그냥 포기각이었는데..?
원래도 허리 근육이 없어서 의사쌤 잔소리 잔뜩 듣고, 필라테스 시작했는데 이렇게 좋은 운동인지 이제 알아서 너무 놀랐다!!!
(다들 필라테스 하세요..!!)
총평 : 일단 좋은 습관들이 생긴만큼 끝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스트레스 받지않게 가끔씩 친구들 만나서 기분전환 하는 것도 좋지만 6개월간은 조금 자제해서 평일에 영향이 없도록 하자!!
#앞으로 할 일들...
1. 공부하다 모르는게 생기면 검색 바로바로 하기
사실 공부하다 모르면 진도 쫓아가느라 대충 적어놓고 나중에 봐야지 한다.
그래놓고 제대로 검색한 적이 없어서 구멍난 부분이 계속해서 메꿔지지가 않는다.
나중에 배우게 될 공부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당장만 봐도 잘못된 습관이라는 것은 명확하다!
2. 어려운 문제도 도전해보자
내가 1일 1문제를 하려는 이유는 알고리즘 공부보다는 단순히 문제에 대한 도전이다.
언젠가는 코테도 보고 해야하는데 어려운 문제는 못해라는 나의 두려움도 극복해야 할 것 같아서다...
아직은 문제보고 고민하다가 답을 검색해보는 경우가 더~~~많지만,
많은 문제들을 접하다보면 언젠가는 스스로 사고하고 코드를 짤 수 있을 것 같다.
근데 쉬운 문제만 계속 풀어서는 진전이 없으니 문제 편식하지 말고 되는대로 다 해야겠다~ㅎ
일단 이번 section1 회고는 여기까지다. 어째 회고도 엉망진창이지만 일단 머릿속에 굴러다니는 생각은 정리했다.
프로젝트, 스터디 등에 관해서는 아직 정확한 계획이 없고,(하긴 할거지만!..)
차차 작성할 날이 있으니 다음에 적어야겠다.
회고가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주저리주저리 일기같은 나의 회고는 끝!!
앞으로 진행될 section들도 힘내자..
버티기라도 하면 반이라도 갈 수 있으니까^___^
근데 나...아직 TIL 정리도 다 안했는데 회고부터 하고있네?
주말에 적당히 놀껄~~ㅋㅋㅋ 모르겠당